내 인생 오늘 아침에 건강검진이 있었다. 그런데 이래저래 조금 마음이 복잡하여 미루게 됐다. 남편이 미리 결제를 하지 않아서 내가 돈을 내야 하는데 여러 복잡한 사정으로 지금 당장 결제할 돈도 없는데 검진을 내가 내야 한다고? 그런데 물론~ 남편은 내가 미리 내면 나중에 준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알겠다고 하고 미리 내면 되지만 그냥 그렇게 필요할 때 돈을 달라고 하는 그 '신세'도 참 기부니가 뭣 같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상 통장( 뽀글이 계좌겠지? FTX )에 몇 십만 달러는 예치해 있다고 자만했던 내 그 자만이 너무 어이없기도 하고 그냥 내 신세가 너무 황당하고 오만하고 그러했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나는 다시 일어서겠다고 결심하고 부업을 시작한 가운데 오늘 아침에 또 문제가 터져서 해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