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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69

두고 두고 읽고 외워도 좋은 '시편 91편'

너무 좋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나의 하나님이라. 이는 그가 새 사냥꾼에서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려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

Life/묵상 2023.11.15

간구보다 감사로 시작하는 하루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만한 것들은 충분하다. 네가 과거 어느 시점을 생각하며 지금을 아쉬워한다면 너는 발전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발전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누구와 비교해서 더 우월감을 느끼기 위한 것인가. 그것은 너무 헛된 것이다. 세상에 위대하고 잘난 사람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의 능력을 초월하는 복이 많은 사람은 더욱 많다. 그래서 너는 어떤가? 복이 없는가? 그렇다고 말할 수 없을 걸 건강하고, 가족이 화목하고, 두 손으로 이렇게 키보드를 칠 수 있다는 것.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너에게 축복이라는것을 부인할 수 없지 않는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 것이며 오늘 하루를 충분히 감사하고, 복을 누리며 사는 삶을 선택하라.

Life/나의 일기 2023.10.20

엄마의 소식..우리에게 찾아온 일상의 소중함

유방암이 3년 만에 재발한 엄마는 다시 한번 항암을 시작해야 했다. 이번에는 4번째. 항암 약물의 부작용은 근육통이 대표적이라고 했다. 실제 엄마는 항암을 견디는 동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린다는 말씀을 하셨었다. 우리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엄마는 그래도 씩씩하게 잘 견디셨고, 드디어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암이 모두 사라졌는지 확인해 보는 MRI 촬영이 남았었다. 그리고 상피 부근에 0.6cm 크기의 미세 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다. 분명 항암을 했는데 그 사이 더 강력한 암세포가 나타난 것일까? 의사는 암일 가능성도 있지만 단순 염증 결절일 가능성도 있다며 아산 병원에 가서 조직 검사를 해볼 것을 권했다. 어려운 항암을 두 번이나 견딘 엄마에게 0.6cm 미..

Life/나의 일기 2023.08.28

엄마 유방암 재발, 항암 후 또 종양 발견..왜일까?

어떤 블로거가 그랬던 것 같다. 암에 걸리기 전에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했는데 암을 겪은 뒤 계획하는 것의 무의미함을 느꼈다고... 이세상의 진실 중 하는 불평등한 상황이 모든 이들에게 평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도쿄구울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누구나 그럴 것이다. 특히, 어머니, 엄마의 존재는 늘 희생하고 내조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다. 악하게 산 적도 없고, 간이 작으셔서 누구 것을 탐내지도 못하고, 늘 퍼주기만 하는 우리 엄마. 아파도 가족이 그 말을 듣고 힘들까봐 늘 "괜찮아. 잘 지내고 있어"라고 말씀하시는 엄마인데 무슨 날벼락인가. 엄마는 식습관도 매우 좋은 편이다. 몸에 좋은 유기농 채소, 과일, 견과류 등 나 어릴 때부터 몸에 좋은 음식을 찾으셨다. 그런..

Life/나의 일기 2023.08.21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라

밑바닥에서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밝아 올라 성공에 이른다고 하면 정상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반전은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이까지 올라가는 데 실패하고 그대로 밑바닥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밑바닥에서 바라보는 저 높은 곳의 성공이 항상 찬란하거나 고무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야망을 꺾어 버리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는 그것을 두고 '판에 박힌 단조로운 삶에 빠지는 것'이라고 부른다. 반복되는 일상이라는 습관에 빠져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너무 강력해져 그것을 내던져 버리려는 시도조차 중단하게 만드는 습관 말이다. 밑바닥으로부터 한 두 걸음만 떼어 놓아도 충분한 보상을 받게 되는 또 다른..

Life/나의 일기 2023.05.01

습득한 지식을 체계화하고 활용하라

지식이 습득된 이후에는 그것을 체계화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맞다. 지식은 의미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실제로 적용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이것도 맞다 (지식이 진짜 나의 것이 되기까지는 임계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 졸업장에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맞다. 수많은 명문대를 나온 이들이 있지만 그들이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이들을 사장으로 모시는 게 그 증거다) 그것은 잡다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대변할 뿐이기 때문이다. ( 이 대목에서 나는 어는 순간 임계점을 갖고 가다가 다시 뒤로 물러선 것 같다 매우 서글퍼진다. 다시 나의 것, 나의 무기를 갖춰야 한다는 이 현실이.. ) 추가적인 학교 굑육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교육을..

Life/나의 일기 2023.04.29

누가복음 19장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나는 이 말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보통 자기계발서를 보면 이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일과 마음, 실제 그러한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과 좋은 생각을 하라는 의미에서 그 구절을 자주 사용한다. 물론 그것도 맞는 말이다. 보통 마음을 생각해 보면 자가발전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좋은 생각을 할 때는 꿈이 꿈을 낳고 둥실둥실 뭉게구름 같은 마음을 갖게 한다. 반면, 걱정과 근심, 염려는 일어나지 않을 일도 마치 있는 것처럼, 그리고 바로 일어날 것처럼 여기게 되고, 스트레스와 아드레날린 폭발이라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온다. 때문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으로 해야할 일도 미루게 되고 방콕을 하게 되니 없는 자는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될 ..

Life/묵상 2023.04.28

신뢰의 기본은 나로부터

반복적인 확신을 통해 잠재의식 속에 확고히 자리 잡은 생각은 저절로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으로 자시을 인도할 보이지 않는 힘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계획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이 선택한 생각을 자신의 마음속에 고정시키는 것을 스스로의 마음에 전달하는 암시, 즉 자기 암시라고 부른 다는 것도 알았다. 에머슨이 "자기 자신만이 스스로에게 평안을 줄 수 있다"라고 한 것도 이러한 자기 암시의 원리에 염두를 둔 것이 아닐까. 자기 자신만이 스스로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물론 더 광범위한 성공을 원한다면ㄴ 다른 사람의 협력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감이라는 긍정적 자세로 자신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협력은 결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Life/나의 일기 2023.04.25

목표와 열망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건 강한 열망 자기 암시의 원리를 통해 몸과 마음에 완전히 배어든 열망이 사람의 마음을 그 목표로 하는 것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자석으로 바꾼다는 것을 과학이 입증해왔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예를 들면, 단순히 자동차를 원하는 마음만으로 자동차를 소유할 수 없지만 자동차에 대한 불타는 열망이 있다면 그 열망이 자동차를 소유하는데 필요한 적절한 행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단순히 자유를 원하는 것 만으로는 감옥에 갇힌 사람이 풀려날 수 없다. 자유를 얻을 수 있는 행위를 유발할 만큼 강력한 열망이 아니라면 말이다. 이것이 열망이 성취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먼저 불타는 열망이 전제되어야 하고 그 열망을 명확한 목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그 다음이 목적의 달성을 위한 충분하고도 적절한 ..

Life/나의 일기 2023.04.21

새벽 예배는 가는데 기도가 잘 안 나온다.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기도를 잘 하게 된다는 것일까. 새벽 예배를 가는데 기도를 정말 나도 뜨겁게 해보고 싶은데 왜 나는 잘 안될까. 성령이 충만하면 뜨거운 기도가 나온다는데 . .언제쯤 가능할른지.. 사람이 연약할 때, 나는 잘 안될 때 그리고 남은 된다고 할 때 그럴 때 우리는 나의 나약함을 자책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성공담 혹은 체험을 보고 동경하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목사님은 부르짖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정말 부르짖는 것은 어떻게? 그럼 만일 벙어리라면 부르짖는 다는 것이 불가능한데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실까? 간절함의 차이는 목소리의 크기란 말인가? 아직 나는 방언과 같은 은사를 받은 적이 없어서 그런지. 왠지 기도하러 갈 때 옆에서 방언이 나오는 분이 계시면 조금 무섭..

Life/나의 일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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