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미국의 보건 기준이 크기 다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필자는 국내보다 미국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더 주의해서 확인하는 편입니다. 요즘 영양제는 해외직구를 통해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과장 광고와 홈쇼핑 광고, 라이브방송 광고에 즐비하게 출연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영 미덥지 못해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경우 건강식품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확인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허용가능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좋다고 이것 저것 다 먹으면 오히려 과용.남용의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각 비타민과 영양제에 대한 요약정보가 조금씩 다른데요.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일 허용 가능한 상한치가 있는 비타민 및 영양소와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A.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분해하고, 뼈와 DNA를 만들고, 근육 수축을 돕고, 면역력을 유지하는 등 많은 일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섭취할 이유는 없으며 일부 영양소는 대량 섭취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각 비타민과 미네랄에는 건강을 위해 매일 섭취해야 하는 권장량이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또한 "허용 가능한 상한 섭취 수준" 또는 UL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UL보다 더 많 이 섭취하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비타민과 미네랄은 어떤 복용량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특정 상황에서만 UL을 갖습니다.
UL이 있는 영양소:칼슘, 콜린, 구리, 불소, 요오드, 철, 망간, 몰리브덴, 니켈, 인, 셀레늄, 비타민 B6, 비타민 C, 비타민 D 및 아연
위에 언급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의사나 약사가 권장하지 않는 한 허용상한치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초고용량의 비타민 B6는 심각한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너무 많은 철분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에 대한 UL에는 음식, 음료, 식사대용제품(시리얼) 및 식이 보조제에서 얻는 것이 모두 포함됩니다. 그러나 음식과 음료만으로 UL을 넘어설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음식을 통한 섭취는 괜찮지만 건강식품 섭취시 UL이 있는 영양소: 엽산, 마그네슘, 니아신 및 비타민 E
음식과 음료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이러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충제 또는 강화 식품에서 UL 이상의 양을 섭취하면 가능합니다.
UL이 있는 영양소이지만 특정 형태(레티톨)에만 해당: 비타민 A
비타민 A는 두 가지 주요 형태로 존재합니다. 동물성 제품(육류, 가금류, 생선 및 유제품 포함)에 레티놀 및 레티닐 팔미테이트와 같은 미리 형성된 비타민 A; 및 베타카로틴(과 일, 채소 및 기타 식물성 식품). 식이 보조제는 두 가지 형태를 모두 포함할 수 있습니다.레티놀 형태의 A에만 UL이 있는데, 그 이유는 많은 양이 임신 중 선천적 결함 및 간 손상과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타카로틴은 많은 양이 이러한 문 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UL이 없습니다.
UL이 없는 영양소: 비오틴, 크롬, 판토텐산, 리보플라빈, 티아민, 비타민 B12 및 비타민 K
이러한 영양소는 고용량에서도 확인된 안전성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의료 서비스 제 공자가 권장하지 않는 한 권장량보다 더 많이 섭취할 이유가 없습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몸에 중요한 의학정보와 건강상식은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다음에는 각 영양소와 비타민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가이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좋은하루 보내세요~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식품 섭취 전 알아두면 좋은 용어 RDA,DRI,UL (0) | 2023.03.21 |
---|---|
마스크가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 (0) | 2023.03.20 |
해외직구 식품 영양성분라벨 잘 읽는 법 (2) | 2023.03.20 |
비타민 A 권장섭취량 그리고 과잉복용시 부작용 (2) | 2023.03.17 |
기능성 원료와 일일 기준치에 대하여 (0) | 2022.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