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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일기 3

신명기 1장 38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신명기 1:38 네 앞에 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 담대하라. 담대해지는 것 또한 나의 의지가 아닌 성령과 주 여호와께서 이끌어주심인가보다. 묵상집에서 본 것인데 "우리에겐 수행 능력이 없다고.. 그 수행능력은 우리가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그리고 성령이 이끌어주시는 것"이라고 했다. 처음엔 응? 글쎄.. 이렇게 반항하기도 했지만 살다보면 이끌림, 그리고 방해 이런 것들이 의지 만으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매우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라도 결국 그 열정에 불을 태워주시는 요인은 나도 모르는 어딘가에 있으니까 생이 방황하고 어려움에 처할 때 성경의 위로와 응원의 구절은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다...

Life/묵상 2023.03.25

[묵상일기] 신명기 31장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구약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이 매우 무서운 분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용서할 길을 또 열어놓으시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과연 아브라함의 아버지, 이삭과 야곱의 아버지, 그들의 자손이 그렇게 다른 민족들과 어울리고 배신하였는데도 하나님은 마음 깊이 상처받으면서도 그래도 선택하여 구원해 주심이 자식 이기는 부모 없는 것인가 ㅎㅎ 하지만 이스라엘의 배반과 예수님 탄생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자녀들이 생겼으니 그 또한 계획이시겠지요. 오늘 말씀 중에 강하고 담대하라는 부분을 외워야겠다 생각하고 여호수와 부분을 펼치려는데 신명기 31장이 나왔다. 신명기 31장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잇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Life 2023.01.31

[묵상일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바로 '은혜'

사람마다 성경을 읽을 때 좋아하는 구절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좋아하는 권이라고 해야 하나. 잠언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복음서, 로마서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살면서 복음서가 내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고 펼치면 구약 말씀이 나를 때릴 때도 있고. 그래서 바이블이 바이블인가 보다. 나는 시편이랑 이사야가 그렇게 좋더라. 그런데 오늘은 욥기를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은혜'라는 찬양을 들었을 때 욥기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은혜라고 생각했고 그래야 축복 받은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나의 대단한 착각이란 것을 깨닫게 해준 책이기 때문이다.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숨을 쉬고, 눈을 뜨고, 하늘을 바라보고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이 한 없는 은혜라는 것. 한없이 슬퍼..

Life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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