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나의 일기

1월29일_부자일기 (by 나폴레온 힐)

Lemong 2023. 1. 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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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성공한 인생에는 어김없이 성공에 도달하기에 앞서 순조롭지 않은 출발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라.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들이 인생의 전환점은 대게 위기의 순간에 그것을 통해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면서 찾아온다. "

오헨리(O. Henry)가 자신의 내면에서 잠자고 있던 천재성을 발견한 것은 엄청난 불행 끝에 결국 교도소에 수감된 시절이었다. 인생에 찾아온 불행으로 인해 강요된 상황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에 친숙해지는 기회로 활용했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비참한 범죄자나 낙오자가 아닌 위대한 작가로 재탄생했다. 

#오늘의 나는?

마지막 잎새를 쓴 오헨리의 천재성이 교도소 수감 생활 중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나 순간 ㅎ 발음 때문에 데미안을 쓴 헤르만 헤세인가.?인 줄.. (나의 무식을 비난한다..ㅡ.ㅡ) 그래서 오헨리가 누구인지 잠깐 찾아보았는데 '경관과 찬송가'? ' 추운 겨울을 교도소에서 보내기 위해 일부러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는 서민들의 슬픔을 담고 있는 단편소설이라고 한다. 배경은 이해가 가는데 오헨리가 은행원으로 공금횡령 혐의를 안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는 개인적 배경에서 나는 글쎄.. 자기 자신과 화해하려는 시도가 더 큰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걸... '나는 이렇게 밖에 살 수 없었고, 현실이 이렇게 각박한데 나 같은 서민이 얼마나 많은데..!! ' 랄까? 하지만 은행원이었는데.. 억울해서 쓴 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은 맞는 것 같다. 자아랑 만난 것도 맞는 것 같고. :)  위기를 묵혀두고 굴 속으로 파고들면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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