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자본 유출 750억 달러, 2016년 이후 최고-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9월 중국에서의 자본 유출은 750억 달러로 2016년 이후 최대가 됐다. 골드만삭스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9월 중국에서의 자본 유출은 750억 달러로 2016년 이후 최대였다.

주말에 공표된 당국 데이터에서도 자금 유출 경향이 나타나 은행의 외화 판매·결제, 크로스보더 결제에 따른 유출이 두드러졌다. 9월 유출액은 8월 420억 달러에서 80%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골드만은 향후 인민폐 시세에 대해 하락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당국이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연말 인민폐 시세는 1달러=7.30위안이 된다는 기존 예상을 정했다.

“당국은 외환관리에 있어서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위안화는 연초부터 대 달러로 5.5% 초과 하락해 아시아 통화 중에서도 하락이 특히 눈에 띄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s://jp.reuters.com/markets/japan/funds/LRD4NVWG3VIYZNKVX2QKU4ENQ4-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