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블로거가 그랬던 것 같다. 암에 걸리기 전에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했는데 암을 겪은 뒤 계획하는 것의 무의미함을 느꼈다고... 이세상의 진실 중 하는 불평등한 상황이 모든 이들에게 평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도쿄구울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누구나 그럴 것이다. 특히, 어머니, 엄마의 존재는 늘 희생하고 내조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로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다. 악하게 산 적도 없고, 간이 작으셔서 누구 것을 탐내지도 못하고, 늘 퍼주기만 하는 우리 엄마. 아파도 가족이 그 말을 듣고 힘들까봐 늘 "괜찮아. 잘 지내고 있어"라고 말씀하시는 엄마인데 무슨 날벼락인가. 엄마는 식습관도 매우 좋은 편이다. 몸에 좋은 유기농 채소, 과일, 견과류 등 나 어릴 때부터 몸에 좋은 음식을 찾으셨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