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습득된 이후에는 그것을 체계화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맞다.
지식은 의미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실제로 적용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이것도 맞다 (지식이 진짜 나의 것이 되기까지는 임계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 졸업장에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맞다. 수많은 명문대를 나온 이들이 있지만 그들이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이들을 사장으로 모시는 게 그 증거다)
그것은 잡다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대변할 뿐이기 때문이다. ( 이 대목에서 나는 어는 순간 임계점을 갖고 가다가 다시 뒤로 물러선 것 같다 매우 서글퍼진다. 다시 나의 것, 나의 무기를 갖춰야 한다는 이 현실이.. )
추가적인 학교 굑육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어디에 쓸 것인지 그 목적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 그리고 그 특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다.
->,꾸준함이 이길 때도 있다. 그 때는 바보같았지만... 지나고 보면 살아남은 자가 이기는 것처럼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였나? 아니면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였나..? (영화제목이 헷갈린다..난 홍상수와 김민희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줄거리 요약 만으로도 감성을 충분히 이해할 것 같다. 그냥 꼭 불륜의 시각이 아니라 불안한 사람이 사랑에 매달리는 시선?이랄까)
조금 딴 길로 샜지만 조직은 약육강식이 아니라 적자생존이 진리인 것 같다.
아...나는 내가 어릴 적 남들보다 책도 많이 읽고 열망도 있고, 글을 통해 위인도 만나고 그래서 좀 현명한 줄 알았더니.. 전혀..
딱.. 그 나이 때에 느낄 그 후회와 아쉬움을 똑같이 느끼는 걸 보면 전혀 어른 답지도 않고, 성장하지도 못했다.
지금으로서 바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아쉬움을 더 큰 아쉬움으로 남기지 않기 위해 내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오늘을 최선을 다해 할 일을 하는 것
그것 밖에 생각이 안난다.
'Life > 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유방암 재발, 항암 후 또 종양 발견..왜일까? (0) | 2023.08.21 |
---|---|
단조로운 삶에서 벗어나라 (0) | 2023.05.01 |
신뢰의 기본은 나로부터 (0) | 2023.04.25 |
목표와 열망 (2) | 2023.04.21 |
새벽 예배는 가는데 기도가 잘 안 나온다. (0) | 2023.04.19 |